전시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전천후 동화책,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 展>

201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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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이라고 하면 흔히 어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떠올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하나 둘 동화책과 멀어지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다 동화책을 들춰보더라도 유치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고. 하지만 과연 동화책이 어린 아이들만을 위한, 어른들에게는 마냥 유치하기만 한 책일까?


때로는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다. 복잡하고 팍팍한 현실에 지쳤을 때, 단순하지만 상식이 통하는 동화책 속 이야기는 아이처럼 밝고 따스한 울림을 준다. 게다가 수준 높은 일러스트까지, 어쩌면 동화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전천후 예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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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 입구



만약 '유치하다'라는, 동화에 대한 어떤 케케묵은 고정관념이 있다면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 展 >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림책 속 현대미술', '생각하는 그림책', '모험과 환상의 세계'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 전시는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삼색, 파란색, 흰색, 빨간색 섹션으로 나뉘어 있다. 



BLUE section


‘그림책 속 현대미술’을 주제로 하는 파란색 섹션에서는 아름답거나 귀여운 그림보다는판화, 실크스크린과 팝업북을 응용하는 등 다양한 기법을 바탕으로 만든 실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동화책이라기보다는 마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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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화를 주로 이용한 조엘 졸리베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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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화를 주로 이용한 조엘 졸리베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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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업북이 주를 이루는 제라르 로 모나코의 작품들



WHITE section


‘그림책 속 현대미술’을 주제로 하는 파란색 섹션에서는 아름답거나 귀여운 그림보다는판화, 실크스크린과 팝업북을 응용하는 등 다양한 기법을 바탕으로 만든 실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동화책이라기보다는 마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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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주 블로크의 'TIME' 표지 / 필립 캘렝의 'Lav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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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주 블로크 의 작품



RED section


‘모험과 환상의 세계’인 빨간색 섹션에서는 작가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는, 모험과 환상으로 수놓인 동화를 만날 수 있다. 

성인이라고 방심하지 말자. 어느새 화려한 일러스트에 감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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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수아 플라스의 작품 전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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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 부타방의 작품 전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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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수아 플라스의 '오르배 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 마르크 부타방의  'Coccinelles cherchent Maison'



동화를 통해 현대미술을 감상하고, 철학적 사유의 즐거움을 느끼고,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 展>. 

동화책을 어린이를 위한 영역이라 여겼다면 이곳에서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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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 展>


기간 : 2012년 7월 15일(일) ~ 9월 9일(일) 휴관없음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 30분까지 (단체관람 오전 10시부터 가능, 매표마감 오후 7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B1

전시문의 02-730-4360 / 단체문의 02-730-4368

홈페이지 http://www.viwart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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