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확대경[Type Loupe] #45 Terminal2021.10.20



Type Loupe _ intro

낱자를 이루는 요소들은 어떤 명칭을 가지고 있을까? 우리가 책을 읽을 때 글자는 낱말로 조합된 문장 안에 있다. 그리고 낱말은 낱자의 합으로 만들어진다. 낱자를 해부하였을 때, 우리는 낱자를 이루는 각 요소들을 볼 수 있게 된다. 『타이포그래피 서울』의 연재 코너 「타입확대경(Type Loupe)」을 통해 이 해부된 요소들을 같이 확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 낱자: 하나의 닿소리 글자나 홀소리 글자. 낱내를 나타내는 낱낱의 글자.(『한글글꼴용어사전』)
presented by 타입디자이너 이승협



지난 회 ‘Loop(루프)에 이어, 이번 회에서는 ‘Terminal(터미널)’에 대해 알아본다. ‘Terminal’은 소문자 ‘a, c, f, r, t’ 등에 나타나는 요소로 곡선 획의 끝부분을 말하며, 넓은 의미로는 ‘Serif’가 아닌 모든 획의 끝부분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개의 ‘Terminal’은 ‘Stem’과 이어진 다른 획에 연결되어 있다. 장식적인 요소가 없는 Terminal의 경우 획의 굵기가 같거나 가늘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다양한 모습을 가진 Terminal

소문자 상단으로 나타나는 Terminal은 하단과 비교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모습은 둥근 원의 형태인 ‘Ball terminal(볼 터미널)’, 새의 부리 같은 형태인 ‘Beak terminal(비크 터미널)’, 눈물방울 형태 혹은 타원의 형태인 ‘Teardrop terminal(티어드롭 터미널)’이다.



소문자 ‘c’와 ‘e’, ‘t’ 등의 하단에 나타나는 Terminal은 ‘Finial(피니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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