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확대경[Type Loupe] #53 Descender2022.07.26



Type Loupe _ intro

낱자를 이루는 요소들은 어떤 명칭을 가지고 있을까? 우리가 책을 읽을 때 글자는 낱말로 조합된 문장 안에 있다. 그리고 낱말은 낱자의 합으로 만들어진다. 낱자를 해부하였을 때, 우리는 낱자를 이루는 각 요소들을 볼 수 있게 된다. 『타이포그래피 서울』의 연재 코너 「타입확대경(Type Loupe)」을 통해 이 해부된 요소들을 같이 확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 낱자: 하나의 닿소리 글자나 홀소리 글자. 낱내를 나타내는 낱낱의 글자.(『한글글꼴용어사전』)
presented by 타입디자이너 이승협



지난 회 ‘Ascender(어센더)에 이어, 이번 회에서 ‘Descender(디센더)’에 대해 알아본다. ‘Descender’는 소문자의 몸통(body) 부분을 기준으로 하단에 나타나는 획을 말하며, 소문자 ‘g, j, p, q, y’ 에서 볼 수 있다.




소문자에서 아래로 뻗어지는 획인 Descender는 ‘Baseline’*의 위치에 따라 길이가 달라진다.
* Baseline(베이스라인): 로마자 대문자의 밑변을 가로지르는 가상의 선. (『타이포그래피 사전』)


[i]와 [j], [v]와 [y]

Descender는 문자의 판독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Ascender 또한 마찬가지이다)
소문자 [j], [y]의 경우 Descender가 짧거나 거의 인지되지 않는 모습을 가진다면 각각 [i]와 [v]로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오독(誤讀, 잘못 읽거나 틀리게 읽음)의 원인이 된다.


Descender와 ‘Descender line’

Descender의 가장 하단 부분을 이어서 나타나는 선을 Descender line이라고 부른다. 이 Descender line은 한글의 ‘밑선’과 유사한 기준선으로 라틴 알파벳의 가장 최하단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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